누구나 약속 장소에 가는 중에 상대방으로부터 어디쯤이냐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낯선 곳에서는 어디라고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고, 특히 달리는 차 안에서는 답장을 보내기도 힘들다. 이에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쉐보레가 2월 20일, 자체 앱인 마이쉐보레에 현재 차량의 위치를 상대방에게 전송해주는 기능(chevrolet.com/my-chevrolet-mobile-app)을 추가했다. 차에 타서 특정 지역을 떠났거나 지정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미리 설정해 둔 지인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보내준다. 특정 지점을 기준으로 20마일 반경 이내의 경계 영역을 설정하면 그 영역에 차량이 들어오거나 나갈 때 최대 10명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주차장과 같은 혼잡한 곳에서도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므로 유용하다. 더불어 장거리를 통근하는 사람의 가족, 자녀의 귀갓길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 친구, 애인 등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사용자에게 심리적인 안심을 선사한다.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이나 신차를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사려 깊은 서비스를 제안하며 운전 경험을 향상한다.
myChevrolet: Vehicle Locate, Chevrolet(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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