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퀸즐랜드 대학교의 리스 피리(Rhys Pirie) 박사와 데미안 뱃스톤(Damien Batstone) 교수가 2월 22일, 작은 유리조각을 규산염으로 재활용하는 기술(uq.edu.au/news/article/2019/02/researchers-develop-sharp-solution-waste-glass)을 개발했다. 전통적인 재활용 공정과 비교하면 과정에 드는 에너지 소모가 적고, 규산염을 생산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50% 이상 저렴해서 상품화 가치가 높다. 일반적으로 유리는 재활용되는 물질이지만, 실제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리는 색상에 따라 분류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크기의 조각만 해당한다. 잘게 부서진 유리조각과 파편은 대부분 버려지는데, 이것을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의 상품으로 탈바꿈하는 독점 기술을 발명한 것이다. 폐유리에서 액체 규산염을 추출하는 공정으로, 이때 추출한 액체는 타이어, 합성 세제, 치약, 콘크리트 실란트, 실리카젤, 심지어는 작물용 비료를 만드는 데에 사용한다. 약 1.3 kg (2.9 lb) 정도의 유리로부터 1kg의 실리카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유리를 구성하는 물질의 70~75%가 규소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작은 유리조각으로부터 규산염을 추출함으로써 거의 낭비 없이 재활용한다. 재활용 공정에서 배제된 부분을 쓰레기로만 바라보지 않고 가용 자원으로 바라봄으로써 재활용의 효율을 높인다.

Sharp Solution for Waste Glass, University of Queensland(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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