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젓가락 브랜드인 효자에몬이 2018년 10월 9일, 부러진 야구 방망이를 활용해 만든 젓가락, 카토바시 시리즈(hyozaemon.co.jp/activity/kattobashi)를 출시했다. 프로 야구를 비롯해 야구계에서는 연간 10만 그루의 나무가 방망이를 만드는 데 소비되고 있다. 이때 내구성이 좋고 신축성이 있어 잘 부러지지 않는 물푸레나무를 많이 사용하는데, 물푸레나무는 성장할 때까지 60~70년 걸리기 때문에 보호, 육성이 큰 문제이다. 효자에몬은 프로 야구를 중심으로 사회인, 대학 구단 등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야구 방망이를 재활용해 젓가락을 만든다. 수익금 일부는 비영리 단체인 아오다모 보존 협회(Aodamo Preservation Society)에 기부해 물푸레나무의 식수와 육성에 이용한다. 젓가락에 팀 로고를 넣기 위해 라이선스 비용을 내기 때문에 사용자는 응원하는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젓가락을 구매할 수 있다. 재활용을 통해 경제적으로 더는 벌목할 수 없는 위기의 자원인 물푸레나무 종을 보호한다.


Kattobashi, Hyozaemon(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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