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4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가 2월 12일, 광센서를 사용하는 포드의 자동차 기술로 개인 공간을 유지하는 침대인 레인키핑 베드(fordeurope.blogspot.com/2019/02/fords-smart-bed-rolls-selfish-sleepers.html)를 공개했다. 만약 배우자가 잠잘 때 뒤척임이 심하다거나 잠버릇이 고약한 사람이라면, 함께 자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심하면 다른 침대를 사용하거나, 관계를 해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편안한 수면이라는 목적으로, 자동차 기술을 접목한 침대를 개발했다. 매트리스 내부에 벨로스텟(Velostat) 압력 센서를 내장해 침대에 있는 사람의 위치를 추적한다. 사용자가 수면 중에 움직임이 많을 경우 전동 모터로 매트리스를 움직여 제 자리로 돌려놓는다. 마치 컨베이어 벨트처럼 침대 안의 매트리스가 움직여 공간을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것이다. 실제 판매용은 아니지만, 자동차 기술이 자동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그러면서 기존의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회사에서 기술 및 이동성 회사로 전환을 모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나의 기술로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며 사용자의 편익을 증진한다.

Lane-Keeping Bed, Ford(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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