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1일 트렌드디비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Westminster)에 재학 중인 마리아 베르고풀루가 설계한 바이오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마이크로 홈, 코쿤 바이오플로스(westminster.ac.uk/news-and-events/news/2019/alumna-maria-vergopoulou-s-design-wins-third-place-in-dezeen-x-mini-living-future-urban-home-competition)가 영국 디자인 매체인 디진과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인 미니 리빙의 퓨처 어반 홈 컴피티션(Dezeen x MINI Living Future Urban Home Competition) 2019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벽돌과 콘크리트 같은 현대의 건축 자재가 부족한 미래를 상상해, 사람들이 집을 지을 때 스스로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DIY 운동을 한다는 콘셉트를 제안한다. 바이오 플라스틱의 성분은 해바라기, 감자, 사과와 같은 유기물에서 수확하며 거주자가 현장에서 재배할 수 있다. 먼저 와이어 프레임 위에 겹쳐서 비바람에 견디는 투명한 껍질을 만들고, 껍질의 안쪽 표면에 솜사탕(Candy Floss)과 같은 미세한 섬유로 건물의 내부 벽을 만든다. 지역의 환경적인 특성에 맞게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재로 변경할 수 있고, 재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주위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한다. 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멀리서 공수하는 현재의 작업 방식과 달리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발견한다.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효과와 동시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현재보다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한다.
Cocoon BioFloss, Maria Vergopoulou(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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