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물리적인 버튼 없이 오직 시각적인 정보에만 의존하므로 시력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현재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산하 연구 기관인 다모 아카데미(damo.alibaba.com)는 칭화대학교와 함께 2년 간 시각 장애인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향상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2019년 초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폰에 부착하는 얇은 필름 형태의 스마트 스크린을 개발해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작은 햅틱 버튼 3개가 탑재돼 있는데, 홈으로 이동하기, 확인하기, 뒤로 가기 등 자주 쓰는 기능을 담당해 인터페이스가 복잡한 앱을 사용할 때 편리하다. 또,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사용할 때, 이어폰이 없어도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준다. 이로써 기존에 시각 장애인들이 통화나 온라인 쇼핑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50%가량 줄여 준다. 장애인에게도 스마트폰 사용성을 확장한다.

Smart Touch, Alibaba(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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