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Design Academy Eindhoven)의 졸업생인 테디 슈어이스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들이 착용하는 배변 주머니(teddyschuyers.com/#/guts)를 재설계했다. 오스토미 백(Ostomy Bag)은 의학적으로 설계했지만 환자의 개인적인 생활을 충분히 고려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수년 동안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아 미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환자들이 피부 자극이나 활동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피부에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상황에 맞게 세 가지 변형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주머니는 강도가 있는 타이벡 폴리에틸렌 코팅된 열가소성 필름으로 만들었고, 착용하는 동안에 주머니에 모인 가스를 방출한다. 스포츠 활동을 위한 타원형 디자인은 PVC로 코팅된 패브릭과 제거 탭이 있으며,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지원한다. 배변 주머니를 착용하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포츠, 외출 등 착용자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해 삶의 질을 높인다.

Guts, Teddy Schuyers(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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