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수제 맥주 회사인 브루독이 10월 19일, 런던의 카나리 워프 금융지구에 금융 거리의 특색을 살린 바(brewdog.com/lowdown/blog/brewdog-canary-wharf-open)를 열었다. 홉 익스체인지(Hop Exchange)는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100 지수를 반영해 맥주 비용을 책정한다. 이것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시가총액 순서에 따라 100개의 기업 주가를 지수화한 종합주가 지수로, 영국 주식 시장을 대표한다.
바에 설치된 막대 위에 놓인 전자 기호가 당일 주식 거래의 결과가 맥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해주고, 이에 따라 맥주의 가격을 결정한다. 고객은 매일 변동된 가격에 따라 비트코인(Bitcoin)이나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로 맥주를 구매할 수 있다. 이때, 모바일 장치를 이용한 비접촉식 결제 방법도 지원한다. 브루독은 조만간 다른 바에도 이러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양조장 전체에 암호화폐를 도입할 계획이다. 바에는 20개가 넘는 수제 맥주 탭이 갖춰져 있으며, 맥주 외에 다른 주종과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바에서 맥주를 즐기거나 캔이나 병에 담아 포장 구매할 수 있다.

Brewdog Canary Wharf, Brew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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