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 트렌드디비
애플(Apple)의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와 같은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비서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이 목소리를 듣는다는 단점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연구원인 후쿠모토 마사아키는 소리를 내지 않고 음성으로 입력하는 시스템(microsoft.com/en-us/research/publication/silentvoice-unnoticeable-voice-input-by-ingressive-speech)을 개발했다. 마이크를 입술에 대면 마이크와 입술 사이에 생기는 공기 간극의 흐름을 감지해 음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숨을 내쉬면서 말하는데, 반대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말해야 해서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입은 움직이고 있지만, 소리는 들을 수 없다. 그러나 화면 아래에는 사운드 레벨은 30dB 후반이며, 텍스트가 나타나 음성 입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리 없이 기류의 방향을 측정해 정확하게 발음을 인식하기 때문에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가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음성 입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일런트 보이스에 사용하는 마이크는 크기를 아주 작게 줄일 수 있어 치아에 장착하거나 반지나 스마트폰 안에 삽입할 수도 있다.
SilentVoice, Masaaki Fukumoto(Microsoft Research)(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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