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국 뉴욕에 허리케인 샌디(Hurricane Sandy)가 큰 피해를 줬을 때, 숙박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에 숙소를 공유하던 한 호스트는 자신의 숙소를 이재민을 위해 무료로 내놓았다. 이러한 사실은 곧 에어비앤비 커뮤니티에 알려졌고, 이후에 천여 명의 호스트가 무료 숙소를 내놓으며 선행에 동참했다. 여기에 착안해 에어비앤비는 2013년부터 오픈홈(airbnb.co.kr/openhomes?locale=en)이라는 이름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에는 정식으로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호스트와 난민을 연결해 재해나 재난, 전쟁 등으로 머물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숙박 공간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최근에는 허리케인 플로렌스(Hurricane Florence)로 인한 피해 지역의 호스트들이 9월 11일부터 2018년 10월 2일까지 갈 곳을 잃은 주민만이 아니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구호 단체의 직원들까지도 무료 숙소를 제공해주는 서비스(airbnb.com/welcome/evacuees/hurricane-florence-2018?af=126295512&c=Skimbit+Ltd._290446&ircid=4560&irclid=3LdWmJz1C0TdUIn1x5V7pUo4Ukg2GzzxOSnoWo0&irgwc=1&locale=en&sharedid=content)를 운영 중이다. 국제구호위원회(IRC)와 같은 기관과 협력해 호스트와 난민을 더욱 견고하게 연결해주며 신뢰성을 보장한다. 인간의 통제 범위에서 벗어나는 재난과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의 힘을 빌려 더 적은 비용과 작은 노력으로 이타주의를 실현한다.
Openhomes, Airbnb(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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