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2일 트렌드디비
영국의 랭커스터대학교(Lancaster University)에 재학 중인 니콜라 오레야나와 야신 누라니가 설계한 O-윈드 터빈(jamesdysonaward.org/news/national-winners-announced)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ames Dyson Award) 2018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도시에는 바람이 많이 불지만, 이것을 자원으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전통적인 풍력 터빈은 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바람을 포착하는데, 도시는 많은 건물로 인해 바람이 다방향으로 부는 등 예측하기 어려워서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화성 표면을 굴려서 대기와 지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NASA의 마스 텀블위드(Mars Tumbleweed) 탐사선에서 영감을 받아 다방향성의 바람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어느 방향에서든 바람이 통할 수 있는 통풍구가 나 있는 원형 구조의 터빈이 밀도가 높은 도시의 한 가운데에서도 에너지를 생성한다. 바람이 부딪히면서 회전하고 발전기를 통해 전기로 변환하는 것이다. 건물의 난간이나 측면에 부착할 수 있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도시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쉽게 생산하며 지구를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다.
O-Wind Turbine, Nicolas Orellana & Yaseen Noor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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