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광고 대행사인 맥겐 런던의 크리에이터인 리암 리들러(Liam Riddler)와 리사 카라나(Lisa Carrana)는 디자이너, 장애인 자선 단체와 협력해 보이지 않는 장애를 위한 시각적인 언어를 만드는 프로젝트, 비저빌리티93(visability93.com)을 진행 중이다. 휠체어 기호는 1968년 덴마크 디자이너인 수산네 쿠푸드(Susanne Koefoed)에 의해 디자인된 이후 세계적으로 통용되었다. 장애인을 식별하는 보편적인 상징이 휠체어에 앉은 사람 임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93%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장애인 주차 공간, 공공 화장실 또는 우선 좌석을 사용할 때 장애인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시설을 사용하는 권리와 접근이 거부될 수 있다. 불안, 양극성 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에서 천식, 관절염, 당뇨병과 같은 신체적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콘을 제작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아이콘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와 폰트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보이지 않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장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스터의 판매 수익금은 보이지 않는 장애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규격인 ISA(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를 수백 개의 아이콘으로 세분화하거나 새로운 아이콘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누군가가 원할 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장애를 포함하도록 조정할 수 있는 수정 가능한 시각적 언어를 만드는 것으로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차별을 상기시킨다.


Visability93, McCann London(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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