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31일 트렌드디비
네덜란드의 전기 자전거 회사인 반무프는 도난 방지 시스템을 갖춘 전기 자전거, 일렉트리파이드 S2와 X2(vanmoof.com/electrified-s2-x2)를 출시한다. 이 자전거는 프레임 속에 장착된 배터리와 전륜 휠의 전기 모터로 편리한 도심 주행을 할 수 있다. 일체화된 전후면 램프와 매트릭스 디스플레이, 각종 전자 제어 기능으로 스마트 자전거의 표본을 보여준다. 기존의 자전거는 도난 방지 대책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제품은 마치 자동차처럼 본격적인 도난 방지 기능을 발휘한다. 주인이 도난 방지 모드를 켜놓으면 누군가 자전거에 손을 대는 순간 매우 큰 소리의 알람이 재생되면서 앞뒤의 램프가 강하게 점멸한다. 그리고 자전거의 전기 모터와 각종 스마트 기능이 꺼지면서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추적 신호가 계속 전송된다. 주인이 자전거 후륜에 숨겨진 작은 버튼을 발로 툭 차면 회전축이 잠기고 도난 방지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한다. 자전거는 오랫동안 구조와 형태가 변하지 않는 제품 중 하나인데, 그중에서도 도난에 대한 문제는 굉장히 둔감하게 다뤄져 왔다. 자전거 도둑이 간단한 도구만 갖춰도 훔칠 수 있고, 절도가 자행되는 와중에도 자전거 주인이 누구인지 주변 사람들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무프는 자전거에 자동차와 거의 같은 개념의 도난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허락 없이 손을 대면 큰 소리와 빛으로 경고하고 바퀴가 잠기며 원거리 추적까지 시작된다.


Electrified S2, X2, VanMoof(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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