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3일 트렌드디비
중국의 닝보 대학교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뇌파를 추적해 노동자를 감시하는 모자, 뉴로 캡을 개발했다. 홍콩의 신문사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기사에 의하면, 현재 12개가 넘는 사업장에서 사용 중이며 노동자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서 휴식 시간의 길이와 빈도를 조절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안전 헬멧이나 유니폼에 포함된 모자에 무선 센서를 장착해 뇌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알고리듬으로 우울증, 불안, 분노와 같은 정서적인 반응을 탐지한다.
개인의 감정이 전체 생산 설비에 영향을 미쳐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 경고하면 직원을 휴식시키거나 덜 중요한 업무로 재배치해서 실수할 수 있는 확률을 낮춘다. 공장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환자의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계속 기술을 개발 중이다. 사람의 감정을 모니터링해서 사용해도 좋다는 법률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의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개인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다는 위험성. 위험 요소가 큰 업종의 경우에는 노동자들의 동의를 받아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Neuro Cap, Ningbo University
http://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2143899/forget-facebook-leak-china-mining-data-directly-workers-b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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