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19일 트렌드디비
싱가폴의 특수 차량 제조사 트라이젠은 소방관의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로보틱 제품, 오베론(trigenautomotive.com/robotics)을 공개했다. 산업 현장 중에서도 특히 험난한 여건에 처하는 소방관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높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내부의 사람들은 물론 소방관도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소방관은 총 40kg에 육박하는 호스, 노즐, 공구 등을 짊어지고 계단을 뛰어 올라가야 한다. 오베론은 기압 피스톤으로 작동하는 다리 부분의 엑소스켈레톤이며 12층의 계단을 세 번 왕복으로 오르내려도 여유가 있다고 한다. 또한 소방관의 손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디자인됐으며 짐의 무게를 발 쪽으로 분산시켜서 어깨의 부담을 줄여준다. 높은 가격과 복잡한 구조의 엑소 스켈레톤이지만 사람의 몸을 혹사시켜야 하는 산업 분야에서는 중요한 대안이 된다. 그 중에서도 생명 구조와 직결되는 소방관의 운동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는 엑소 스켈레톤은 더욱 중요한 가치를 느끼게 한다.
Auberon, TRIGEN Automotive(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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