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05일 트렌드디비
명품 브랜드인 루이 비통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회사인 시그폭스(Sygfox)와 협력해 가방의 분실 및 도난을 방지하는 IoT 트래커, 루이 비통 에코(us.louisvuitton.com/eng-us/products/louis-vuitton-echo-nvprod780041v)를 공개했다. 시그폭스의 모나크(Monarch)는 세계의 무선 주파수 규격에 자동으로 대응하여 사물인터넷 기술을 계속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루이 비통 에코에는 3년분의 모나코 서비스가 포함된다.
슈트 케이스 모델 중에서 호라이즌 라인업(Louis Vuitton Horizon)의 손잡이 부분에 루이 비통 에코를 넣어두면 사용자가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어느 공항에서든 슈트 케이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이득 관계가 잘 맞는 비즈니스 협력이지만, 패션 분야와 테크 분야가 어떤 방식으로 혼합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패션 제품들은 외관의 심미성과 고품질의 사용 경험을 추구하며 명품의 경우는 상징성을 지닌다. 이때 테크 분야는 패션 제품의 실용성을 크게 보강해서 제품을 훨씬 오래 쓸 수 있게 하거나 생활 속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명품의 내면을 채운다고 해도 좋겠다.

Louis Vuitton Echo,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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