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12일 트렌드디비
우크라이나의 스타트업인 피컬러는 킥스타터(kck.st/2D5dyli)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물감을 만드는 기기, 피컬러(getpicolor.com)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컴퓨터의 발전으로 디지털 페인팅이 대중화되었지만, 여전히 실제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많다. 아날로그 방식의 페인팅은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즉흥적으로 조합할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은 물감을 팔레트에서 혼합하는 데 낭비해야 한다. 디지털 페인팅은 물감 낭비가 없으며 색상 코드를 통해서 정확한 색상을 반복 사용할 수 있으나 아날로그 페인팅의 '진짜' 또는 '날것' 느낌을 내기는 어렵다. 피컬러는 실제 그림을 선호하는 아날로그 페인터를 위한 디지털 도구다. 마치 초소형 3D 프린터처럼 생긴 하드웨어 속에는 5가지 기본 색상의 잉크가 들어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디지털 색상을 고르면 그대로 실제 물감을 만들어서 작은 용기에 담아준다. 물감은 디지털 색상 코드에 기반하여 생성된 것이며 마커 드로잉에 사용하거나 유화, 네일 아트 등의 페인트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프린팅에서는 CMYK 잉크를 조합해 컬러 출력을 하는데, 피컬러는 이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되 출력 분야에 쓰지 않고 개인의 아날로그 페인팅에 적용한다. 그 결과 실제 물감으로 그리는 사람도 디지털 색상 코드를 반영하여 더욱 정확한 색상을 자신이 원할 때 즉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Picolor, Picolor(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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