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트업인 플렉스가 2월 24일, 오로지 수영 계측만을 위한 웨어러블인 에지(phlex.us)를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펀딩(igg.me/at/phlexedge/x)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워치나 팔찌형 헬스 트래커도 수영 계측이 가능하지만, 그 항목은 대부분 심박 수와 칼로리 소모량의 기록에 그치며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에지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에서 벗어나 모든 수영용 고글에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제품에 내장한 기능은 심박 수 센서와 모션 센서, 햅틱 피드백 모터 등으로 일반 헬스 트래커와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리듬이 모두 수영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 다르다. 그래서 수영의 거리, 속도, 리듬, 팔을 젓는 횟수 등을 비롯해 벽을 차서 회전하는 것까지 감지할 수 있다. 전문적인 스포츠 항목 중에서도 일반인이 함께 생활처럼 즐기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달리기와 수영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반복할 수 있는 전문적 스포츠에 속한다. 일상 속에서 칼로리 소모 활동을 장려하는 목적의 스마트워치 또는 팔찌형 웨어러블과 달리, 이러한 일상 속 전문 스포츠에는 프로 레벨의 트래커가 필요하다. 이러한 웨어러블은 착용하는 위치가 해당 스포츠 항목에 맞춰져야 하며, 그에 맞는 알고리듬도 갖춰야 할 것이다. 디자인도 측정 정확도를 높이면서 사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를 고려하게 된다.

Edge, Phlex(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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