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키는 작업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여주지만, 다른 컴퓨터를 사용할 때엔 지정해둔 단축키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영국의 사우샘프턴 대학의 전자공학과 학생인 제이콥 버지(jacoburge.co.uk)는 나만의 단축키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는 터치패드(jacoburge.co.uk/touch-pad)를 제작했다. 36개 영역에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5가지 프로그램별 설정이 가능해 총 180여 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이 USB 연결로 사용하며, 윈도,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한다. 물리적 버튼이 아닌 터치 패드이므로 투명 필름 용지 위에 각 기능에 대한 아이콘이나 텍스트를 직접 적거나 출력한 후 패드 위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두이노 보드와 연결해 입력장치로 활용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정하고,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터치패드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kck.st/2G2hyoK)을 진행하고 있다.

Touchpad, Jacob Burge(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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