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지난 2016년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페이지인 AMP(Accelerated Mobile Pages)를 공개한 바 있다. AMP는 웹 페이지를 읽는 시간을 약 1초 정도로 빠르게 단축해 모바일에서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향상하고자 하는 기술 표준이다. 그리고 2월 13일에는 AMP를 활용해 구글의 검색 결과를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포맷인 AMP 스토리(ampproject.org/stories)를 선보였다.
스냅챗(Snapchat)이나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자신의 일상을 여러 사진과 동영상으로 구성해 공유하는 스토리처럼 매체가 제공하는 뉴스나 각종 정보를 풍부한 비주얼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다. 즉, 텍스트 대신에 사진과 비디오,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 비주얼 콘텐츠로 가득 찬 화면을 탭(Tap) 하거나 스와이핑(Swiping) 하면서 감상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현재 CNN, 콘데 나스트(Conde Nast), 매셔블(Mashable), 복스 미디어(Vox Media),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의 여러 미디어와 제휴해 AMP 스토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 중이며, 오픈소스로 공개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도 자신만의 AMP 스토리를 제작해볼 수 있다.

AMP Stories,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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