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ZF(zf.com)는 자율주행에 대응해 변화하는 스티어링 휠 콘셉트(press.zf.com/site/press/en_de/microsites/press/list/release/release_38080.html)를 발표했다. 자율주행 차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버튼으로 조작하기보다는 좀 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하며, 현재 누가 차량을 제어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피드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이에 ZF는 스티어링 휠 중앙에 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주행 정보를 확인하고,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디스플레이 조작은 스마트폰과 같이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며, 현재의 디스플레이 자리에 탑재됐던 기존의 에어백은 휠 뒤쪽에서 림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덮어 운전자를 보호하는 형태의 에어백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 바깥쪽에는 운전자의 개입 여부 확인을 위한 10개의 정전 센서를 배치하고, 안쪽에는 LED 라이트 스트립을 배치해 자율주행상태는 파란색, 수동운전상태는 하얀색, 경고는 적색, 방향지시등은 노란색으로 피드백이 제공된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에 따라 차 안에서 다양한 파트, 부품들 또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dvanced Steering Wheel Concept, ZF(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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