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의 90%가 폐플라스틱이며, 그중 10%가 폐그물이라고 한다. 이에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여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칠레의 제품 제조사인 브레오(bureo.co)에서 폐그물로 만든 보드 게임인 젠가 오션(bureo.co/pages/jenga-ocean)을 출시했다. 젠가 세계 기록 보유자인 로버트 그레블러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이 젠가는 버려진 낚시용 그물을 재활용해 제작하고, 1개의 젠가에 1kg의 그물이 사용된다. 자체 개발한 리사이클 프로그램(bureo.co/pages/about)인 넷 포지티바(Net Positiva)를 이용하는데 이는 그물을 거둬들여 세척하고, 파쇄기를 통해 용융 펠릿으로 절단한 뒤, 강철 주형으로 주입돼 제품을 형성하는 식이다. 모든 제품의 포장재 또한 100% 재활용할 수 있다. 더 깨끗한 바다를 위해 일상의 어떤 것이든 재활용 소재가 적용될 수 있고, 소비자는 이러한 작은 참여로 해양 보호에 어렵지 않게 협력할 수 있다.


Jenga Ocean, Bureo(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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