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 예술대학(ECAL) 졸업생인 토마스 미쎄는 화성으로 이주할 준비가 된 지구인들을 위한 탄소섬유로 만든 가볍고 적재가 쉬운 의자(thomasmisse.fr/MarsChair/MarsChair.html)를 설계했다. 목표는 모든 제품을 지구에서 화성으로 가져가야 하는 미래의 가구 구매자를 고려해 새로운 제품 설계 및 생산에 대한 사고방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행성 간 제품을 이동시키는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얇고 가벼우며, 한번에 더 많은 유닛을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의자 하나의 무게는 고작 500g이며, 두께는 2mm에 불과하다. 이 의자 100개를 적재했을 때 차지하는 공간은 약 1.5m 정도라고 한다. 탄소섬유 자체는 저렴한 소재는 아니지만, 무게나 강도 대비 다른 소재를 선택하는 것에 비하면 값싼 대안이 된다고 한다. 우주 공간, 특히 화성에서의 삶에 대한 계획이 서서히 현실화되면서 더 많은 디자이너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는 의복, 가구 등 우주에서의 생활에 적합한 제품을 상상해보고 제시한다.



Mars Chair, Thomas Missé(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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