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캐빈 테크놀로지가 여정의 효율을 위해 움직이는 호텔이 되는 운송수단 서비스(ridecabin.com)를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이동과 편안한 여행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수면시간과 이동시간을 결합해 잠드는 순간부터 깨어나 눈을 뜨는 순간까지 시간의 효율과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에 캐빈은 침대형 객실이 있는 야간열차와는 다른 움직이는 호텔 개념으로 접근했다. 캐빈안에는 아늑한 잠자리는 물론, 넓은 욕실과 공동 라운지 공간이 있으며, 승무원이 탑승해 마치 호텔과 같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식수, 차, 무료 와이파이와 개인콘센트, 스탠드, 귀마개, 2개의 무료 수하물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승객들은 이동시간과 수면시간을 결합해 좀 더 효율적인 여정을 계획할 수 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사이를 운행 중이며 오후 11시에 픽업해 다음 날 오전 7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슬립버스(SleepBus)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3일 만에 승차권이 매진되고, 2만 명의 대기고객이 있었다고 한다. 비용은 115달러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Cabin, Cabin Technologies(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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