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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DB/트렌드디비

생활양식
2017년 04월 19일 트렌드디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37세 남성인 스티븐 스티븐슨(Steve Stephens)이 4월 16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74세의 로버트 고드윈 시니어(Robert Godwin Sr.)를 살해하는 현장을 생중계해 논란이 일었다. 사실 경위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는 자신이 도박으로 돈을 잃었으며 오늘 하루 12명을 죽였다고 주장했으며 공개 지명 수배된 이후, 도주 중에 자살했다.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9월에는 테네시주에서 두 명의 남성이 마약 거래하는 모습이 방송됐으며, 1월에는 시카고에서 흑인 남성 4명이 정신질환 장애인을 폭행하고 고문하는 모습을 중계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10대들이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모습이 중계됐다. 문제는 이러한 라이브 생중계의 특성상 폭력, 살인, 자살 등의 사건들을 예측하거나 빠르게 인지해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번 사건에서도 살인범이 처음 살인을 예고한 비디오를 페이스북이 인지하지 못했으며, 살인 사건이 생중계된 지 약 2시간 후에야 게시물이 삭제됐다. 페이스북 측에서는 향후 인공지능을 도입해 이러한 라이브 영상이 공유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견해(newsroom.fb.com/news/h/community-standards-and-reporting)를 밝혔다.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와 함께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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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Killer, Facebook(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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