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시계는 시, 분, 초침이 돌면서 움직여야 하므로 문자판 가운데를 관통하는 구멍을 뚫어야 한다. 이를 스마트워치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LCD 패널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액정이 새어 나오거나, 구동이 어렵다는 등의 기술적인 이유로 아날로그 시계는 스마트워치에서 그래픽으로밖에 구현될 수 없었다. 스위스 제네바의 웨어러블 기기 제조 업체인 마이크로노즈는 기존 아날로그 시계의 고전적인 디자인과 스마트워치의 진보된 기능을 조화시킨 제품(mykronoz.com)을 선보였다. LCD 패널에 구멍을 뚫은 후, 시침과 분침을 삽입하고, 전면은 강화 유리에 터치패널을 사용했는데 이에 필요한 상세 기술은 공개하지 않았다. 클래식하고 견고한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에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스마트워치 기능과 헬스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하였다. 자체 특허받은 스마트 무브먼트 기술로 사용자의 지역에 따라 자동으로 정확한 시간이 맞춰지며, 패널의 화면이 꺼져있거나 햇빛 때문에 시인성이 좋지 않아도 기계식 바늘로 간편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확인해야하는 정보의 배열에 따라 바늘이 정보를 가리지 않도록 배치되는 기능이 적용되도 좋을 것이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스마트워치로는 3일, 아날로그 시계로는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스마트하게 조합된 이 손목시계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kck.st/2nMRSHC)을 진행하고 있다.






ZeTime, MyKronoz(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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