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니아들이 여정을 기록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단순히 노트에 적어두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 혹은 큰 세계지도를 벽에 걸어두고 여정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또 여행 가방에 덕지덕지 붙은 수하물 스티커를 훈장같이 느끼기도 한다. 짐을 넣는 수단에 불과했던 배낭을 여정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만든 배낭, 엠비치오넴(wadiz.kr/web/campaign/detail/11069)이 한국의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엔 다른 배낭들과 같이 내구성이 강한 소재와 다양한 포켓, 분리형 구조, 방수와 같은 기능을 탄탄하게 갖춘 여행용 배낭이다. 이에 엠비치오넴은 다녀온 국가를 배낭 위에 직접 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심플한 블랙 디자인 위에 여정을 새길 수 있는 것이다. 음각으로 새겨진 배낭 위의 지도에 특수 제작된 필름을 대고 1초가량 다림질을 해주면 표시가 완료된다. 물론 열로부터 가죽을 보호할 수 있는 종이를 깔고 저온으로 다림질해야 가죽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지나온 여행지를 직접 가방에 새기고, 만지고,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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