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6일 일체형 PC, 서피스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서피스 다이얼(microsoft.com/en-us/surface/accessories/surface-dial)은 서피스 스튜디오 사용자에게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제공하는 도구다. 우선, 서피스 스튜디오는 12.5mm에 불과한 얇은 두께의 디스플레이와 바닥과 20도 각도까지 눕힐 수 있는 힌지를 갖췄다. 목적에 따라 일반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거나 눕혀서 그래픽, 일러스트,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때 서피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위에 서피스 다이얼을 두고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위에 둔 서피스 다이얼을 두드리고 손에 쥐면 방사형 메뉴가 화면에 나타난다.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기능의 단축키를 선택한다. 문서를 빠르게 넘기거나 스타일러스 펜의 크기, 색상을 변경하고 혹은 기능을 전환하는 식이다. 일일이 메뉴나 제어판을 눌러 설정해야 했던 것들을 다이얼로 간편하게 제어한다. 더불어 다이얼 자체가 사용자에게 햅틱 피드백을 줘 디지털 작업에서 물리적인 촉감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디지털 드로잉 및 도면 작업, 작곡 등 서피스 다이얼을 위한 앱 여섯 가지가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이나 원노트, 윈도우 맵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서피스 스튜디오는 물론 서피스 프로, 서피스 북과도 연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한 손으로는 다이얼을 조절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서피스 펜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자이너,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디지털 아티스트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도구로써 새로운 인터랙션을 다이얼이라는 물리적인 폼팩터를 통해 제안한다.
Surface Dial, Microsoft(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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