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정유 회사인 네스테가 미래의 지속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신재생 원료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를 탐구하는 프리오더 퓨처 프로젝트(neste.com/preorderthefuture)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와 관련한 5개의 콘셉트 디자인을 도출하고, 사람들의 의견과 투표를 받는 중이다. 첫 번째 콘셉트는 모빌리티의 미래다. 네스터는 모바일 플랫폼이 사용자와 책임감 있는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보고, 신재생 연료를 사용하는 배송 서비스인 클린트레일(CleanTrail)을 고안했다. 클린트레일을 통해 신속하게 지역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상품을 구매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한다. 패키징 역시 친환경으로 이루어지며, 포인트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콘셉트 디자인은 교육의 미래인 에듀서클(EduCycle)이다. 신재생 에너지, 환경과 관련한 모듈러 러닝 키트로, 홀로그램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가상의 환경을 구축하고 변경하면서 학습을 한다. 이를테면, 러닝 키트로 탄소 순환을 시각화하는데, 여기서 자동차와 석탄 화력 발전소를 없애면 탄소 순환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하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세 번째 콘셉트인 띵크이어(ThinkEar)는 개인용 오디오 장치를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로 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는다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뇌파로 제어하는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안한다. 음악 콘텐츠 감상을 생각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외국어를 번역해주거나 잘 모르는 길을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해준다. 네 번째 콘셉트 디자인은 여행의 미래이다. 여행은 좋은 이점이 많지만 동시에 여행을 가기 위해 타는 비행기나 여행지에서의 교통 이용 등으로 인해 탄소를 배출한다. 여행의 미래로 디자인한 에코트래블(EcoTravel)은 친환경 여행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교통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하는 활동, 서비스, 먹는 음식 등에 드는 모든 탄소배출량을 확인한다. 예를 들면, 해당 레스토랑이 신재생 원료를 사용해 재배한 재료를 썼는지 등이다. 마지막 콘셉트는 공공장소의 미래다. 디지털화로 일과 자유 시간 사이의 뚜렷한 경계선이 사라졌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을 열고 일을 할 수 있다. 문제는 개인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근무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린파드(GreenPod)는 신재생 연료로 개발, 작동되는 개인용 근무 공간이다.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그린파드를 예약하고, 자신에게 맞춰 환경을 설정한 후 근무를 할 수 있다.
Pre-order The Future, Neste(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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