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02일 트렌드디비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은 사람들에게 항상 배터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옷이나 가방에 보조 배터리를 넣는 경우도 있으며 솔라 패널이 장착된 의상도 만들어졌다. 솔라 윈드브레이커(bluelooporiginals.eu/solar)는 독특한 여건 속에서 개발된 매우 실용적이며 아름다운 디자인의 솔라 패널 내장형 의상이다. 먼저 이 옷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자. 유네스코 세계 유산 중 하나인 바덴 해(Wadden Sea)를 탐험하는 사람들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되는데, 이 여행객들을 이끄는 투어 가이드를 위해 바람막이 형태의 옷을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여행객들이 세상과 단절된 자연 속을 경험하는 동안 투어 가이드는 안전과 통신을 위한 전자 기기를 갖춰야 하는데 이 때 의상의 솔라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윈드 재킷으로,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 전면 하단의 솔라 패널 라인으로 특징을 살린 모습이 됐다. 재활용 데님 원단과 일체화된 솔라 패널은 날씨에 따라서 스마트폰을 1~2시간 안에 충전할 수 있으며 옷 속에 들어있는 보조 배터리를 계속 충전해둔다. 흥미로운 부분은 솔라 패널의 배치인데, 솔라 윈드브레이커는 솔라 패널의 직선 형태와 어울리도록 굵은 검은색 선이 많으며 명확히 기울어진 각도를 사용해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옷에 전자 부품을 붙여도 더 이상 긱(Geeky)하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Solar Windbreaker, Pauline Van Dongen & Blue Loop Originals(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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