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23일 트렌드디비
영국 런던의 스타트업, 블루벨이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와 IBM의 지원을 받아 내비게이션 역할을 겸하는 자전거 벨을발하여 현재 킥스타터에서 프로젝트(kickstarter.com/projects)를 펀딩 중이다. 조약돌 모양의 이 자전거 벨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며, 전용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지정하면 자전거 주행에 최적화된 길 안내를 시작한다. 블루벨의 테두리에 둘러진 12개의 LED등이 실시간 위치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지 직관적인 방식으로 지시한다. 예를 들어, 우회전을 해야 하는 경우 초록빛의 LED가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며 차례로 깜박인다. 푸른빛을 띠는 한 개의 LED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최종 목적지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길을 잃었을 경우 주황빛의 LED가 나타나며 경로를 다시 계산한다. 블루벨은 또한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경로를 학습한다. 일반적인 자전거 벨처럼 혼잡한 곳에서나 위험한 순간에 블루벨을 울려 신호를 보내는데, 이 때 각 사용자가 울린 벨의 기록이 클라우드로 전송된다. 일정 횟수의 벨이 울린 장소와 이동 데이터를 통해 주행이 힘든 곳을 분석하고, 가장 빠르고 안전한 경로로 사용자를 안내한다.
Blubel, Blubel Tech(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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