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20일 트렌드디비
난민에게 휴대폰은 고향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정보를 얻는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초만원 상태의 난민촌에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들이 그리스의 태양에너지 기술회사, 엔텍(Entec)과 협업하여 난민들의 에너지 빈곤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프로젝트의 명칭인 엘피스(projectelpis.org)는 그리스어로 희망을 의미한다. 일조량이 풍부한 그리스의 환경조건을 활용해 태양열을 에너지로 바꾸는 휴대폰 충전 스테이션을 레스보스 섬의 난민캠프에 설치했다. 그리스의 동부는 터키와 근접해 있어서 불가피하게 고국을 떠나 온 이주민들이 많은 지역이다. 하나의 스테이션에는 12개의 충전 플러그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 개의 플러그 당 한 시간을 연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각각의 스테이션은 하루에 240명이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전기를 생산한다.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은 난민촌의 장기화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난민들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그들을 포용해나간다.
Project Elpis(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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