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02일 트렌드디비
뉴욕의 브루클린 미술관(brooklynmuseum.org)이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애스크 브루클린 뮤지엄은 관람객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작품을 적극적으로 감상하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앱을 실행해 메시지를 보낸다. 예술사,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미술관 소속의 오디언스 인게이지먼트 팀(Audience Engagement team)이 실시간으로 관람객의 질문에 대답한다. 위치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질문한 관객이 어느 작품 앞에 서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작품에 그려진 꽃의 종류가 무엇인가요?' 같은 시시콜콜한 질문에도 정확한 답을 준다. 주고받은 대화를 토대로 해당 관람객이 흥미로워할 만한 다른 작품을 추천하기도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앱을 시범운영한 결과, 관객과 전문가가 나눈 4000개의 대화 중 2800개의 질문을 유형에 따라 분류할 수 있었다. 앞으로 앱을 통해 쌓인 질문 데이터가 더욱 풍부하고 정교해지면 인공지능과 전문가의 협업도 기대할 수 있다.
ASK Brooklyn Museum, Brooklyn Museum(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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