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5 Smart Bookrest Docking System
태블릿 디바이스는 도서 콘텐츠의 개념을 바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이 종합된 멀티미디어로 만든다. 그러나 태블릿 디바이스의 전자식 터치 스크린으로 표현될 수 없는 요소가 있다. 실제 책을 읽는 재미 즉, 종이로 된 페이지를 손으로 넘기고 실제로 인쇄된 활자와 사진을 보는 감성적 요소들이다. 긴 역사를 가진 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 스마트 독서대 도킹 시스템은 독자로 하여금 실제 책을 읽을 때 얻는 아날로그적 경험과 태블릿 디바이스의 멀티미디어를 연동시켜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 태블릿 디바이스의 화면에 관련된 멀티미디어가 나오는 방식으로 더욱 확장되고 새로운 독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 독서대 도킹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날개형 디자인이다. 태블릿 디바이스와의 효과적인 연동을 위해 책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는 구조로, 독자는 스마트 독서대 도킹 시스템의 모양을 보고 직관적으로 책을 어디에 둬야 할 지 알 수 있다. 책을 놓지 않은 상태에서는 태블릿 디바이스를 충전하는 기본적 도킹 시스템의 역할을 한다.
태블릿 디바이스를 도킹한 다음 책을 독서대 부분에 올린다. 이 때 사용되는 책은 각 페이지마다 우측 상단 끝부분에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다. 이 QR코드들은 각 페이지의 콘텐츠와 관련된 멀티미디어를 구별해주는 기호다. 스마트 독서대 도킹 시스템의 기본 구조는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독서대가 QR코드를 인식하고 태블릿 디바이스에서 멀티미디어를 재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페이지 넘김을 인식하는 센서와 QR코드를 촬영할 카메라다. 독서대의 우측에 숨겨져 있던 미니 스탠드를 세우고, 이 스탠드의 끝 부분을 책이 있는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새로운 독서 경험의 준비가 완료된다.
책과 태블릿 디바이스, 그리고 미니 스탠드가 펼쳐진 스마트 독서대 도킹 시스템의 모습이다. 미니 스탠드의 헤드 부분에는 책 페이지가 넘겨짐을 인식하는 센서와 QR코드를 촬영하는 소형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으며 기둥 부분에는 LED 램프가 들어 있어 편안한 독서를 돕는다.
실제 책과 멀티미디어가 정확히 연동되려면 각 페이지의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독자가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 미니 스탠드의 센서를 스치고, 1~2초후 자동으로 카메라가 작동하여 페이지의 QR코드를 읽어들인다. 이렇게 각 페이지의 넘김을 감지함으로써 카메라가 계속 작동되는 경우를 방지한다.
지금도 잡지 등에서 페이지에 QR코드를 인쇄해두는 경우가 있지만, 이 방식은 독자가 일일이 스마트폰을 들어 QR코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스마트 독서대 시스템은 이 불편을 완전히 해소함과 동시에 실제 책을 보는 자연스러운 경험과 태블릿 디바이스의 멀티미디어 모두를 확보한다. 또한 물리적인 독서대 및 램프, 태블릿 디바이스의 충전 기능은 독자의 편의까지 배려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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