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22일 트렌드디비
독창적인 화풍이나 문체, 음악 스타일을 만드는 데는 많은 자원이 투입돼야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이 이루어놓은 토대 위에서 손쉽게 그림과 글, 음악을 모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낸다. 최근 시카고 대학교의 SAND 연구소와 예술가 커뮤니티 구성원이 협력해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으로부터 예술가와 작품을 보호하는 기술인 글레이즈(glaze.cs.uchicago.edu)를 내놨다.
웹페이지를 검색하지 못하는 태그를 삽입하는 것과 유사하게 온라인에 작품을 게시할 때 아트워크를 숨겨놔서 무단 이용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인공지능의 학습에 동원되는 작품의 저작권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기술이 발전되는 속도가 빨라서 이러한 조치 역시 별다른 효과를 못 볼 수도 있지만, 기술의 습격으로부터 인간의 창의성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계속된다.


Glaze, Glaze(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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